영화 리뷰

프리가이, 주인공의 삶을 살아라 (후기)

RaymonStory 2021. 8. 16. 23:38

프리 가이, 이 멤버면 재미는 보장이지 

8월 어느 날, 밥을 먹던 중 보던 CGV 어플에 낯익은 사람이 담긴 영화 포스터가 보여서 바로 들어가 봅니다.. 바로 그는 '라이언 레이놀즈'였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로 말할 거 같다면 최근에 나왔던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데드풀'' 그린랜턴 ' , '19 곰 테드' 등에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국내에 방한하여 복면가왕과 런닝맨에 출연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과는 친분이 깊은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거기에 넷플릭스를 본다면 한번쯤은 꼭 본다는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 잘 생긴 '스티브 해링턴' 역할을 맡았던 배우 '조 키리'까지 출연하며 재미를 더합니다.  제작사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즈니 산하에  '20세기 스튜디오'와 국내 배급사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가 함께 하며 역시 디즈니가 만든 영화는 재미있고 볼거리가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습니다. 

<필자에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들 입니다.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일상적인 반복적인 삶에 익숙해지신분들과 현실에 부딪혀 다른 걸 시도하지 못하셨던 분들, 이 영화가 아무리 히어로물의 영화이지만 저는 이 히어로가 될 수 있는 건 모두라고 생각합니다. 히어로라고 특별한 능력이 있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정말 흔한 일상을 반복하던 일상의 은행원이었던 가이처럼 선행을 베풀고 돕고 살아가는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가이를 보는 모든 NPC들은 '왜 하던 대로 하지 않아?' '너 그렇게 하면 안 돼!' 이런 식의 반응 들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가이는 NPC지만 감정의 코드를 인식한 최초의 AI로 프리 시티의 플레이어들이 매일 같이 NPC를 죽이는 행동들과 비 도덕적인 행동들 사람을 패고 총으로 쏘고 차로 박아서 죽여야 경험치가 올라가는 것을 반대로 제재하고 선행을 베풀며 총을 빼앗고 이 선행을 베푸는 과정에서 다른 NPC들은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한 단계 성장을 하게 됩니다. 크림 하나와 설탕 둘이 들어간 미디엄 커피를 매일 만들어주던 NPC는 카푸치노라는 새로운 메뉴를 만들게 되고 플레이어를 쫒아다니던 미녀 NPC는 성소수자와 관련된 글을 적게 되고, 그들이 하고 싶었던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하며 삶을 바꿔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사실 현실은 혼자 만의 삶을 케어하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그러나 주변을 바라보세요.

프리 시티에 NPC들처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말 못 하지 못하고 혼자 앓는 사람들도 있고, 한 단계 나아가고 싶지만 두려워서 출발을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반복적인 삶에 익숙해져 당연하다는 듯이 인식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내가 계획하고 생각하고 했던 목표를 해내는 걸 본 어떤 사람은 또 저에게 영감을 받아서 더 나은 삶을 향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모두 다른 사람이지만 모두가 이 세상의 주인공입니다.

어떻게 0과 1로만 프로그래밍되어있던 가이가 갑자기 선행을 베풀고 흥행하는 게임의 트렌드를 바꾸고 모든 게임 플레이어에 관심이 집중되는 캐릭터가 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첫 번째로는 나 자신의 생각부터 바꿔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생각을 바꾸고 행동할 때 다른 NPC들은 그를 보며 변화해 나갔습니다. 모든 NPC들은 "가이 너 만 할 수 있는 일이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NPC들은 게임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지만, 어느 누군가는 내가 생각을 바꾸고 한 그 행동 하나에 나비효과처럼 영감을 받아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가이에게도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도전하고 싸워나갔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해나가는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모두 영화 '프리 가이'의 '가이'의 모습처럼 나의 삶의 주도권을 갖고 하고 싶은 것도 시도해보며, 삶의 조연이 아닌 주연이 되어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